폴란드

• 리그 A에서 강등을 당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24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다만, 공격 전개 과정에서 마무리가 부족했고 결국 경기 막판에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더 강한 경기력을 통해 승리를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전 수비수 발루키에비치와 잘레프스키의 부상 이탈이 아쉽지만, 다비도비치와 지엘린스키가 빠진 자리를 잘 메우고 있습니다. 스콜룹스키가 주전 골키퍼로 나서며 수비진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홈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몰타

• 지난 경기에서 핀란드를 상대로 예상외로 선전하며 0-1로 패배했지만, 긍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새롭게 부임한 에밀리오 데 레오 감독이 팀의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4번의 원정 경기에서 1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수비수 커트 쇼가 퇴장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며 수비진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베테랑 골키퍼 보넬로의 활약이 중요하겠지만, 전력상 열세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결론

• 폴란드는 리투아니아전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몰타를 상대로도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몰타는 수비적인 운영을 하겠지만 원정 경기에서의 수비 불안이 크다는 점이 부담됩니다. 폴란드의 다득점 승리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