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 손주영이 선발로 등판하여 지난해 롯데전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지만, 낮 경기 성적이 약한 면이 있습니다. 불펜진은 치리노스 강판 이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박명근과 우강훈이 무실점을 기록하며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타선은 반즈를 완벽하게 공략하며 타격감을 뽐내었고, 문보경의 홈런뿐만 아니라 오지환과 송찬의 3안타 등 타자들의 준비된 타격이 돋보였습니다.

롯데

• 박세웅은 지난해 LG전에서 한 경기만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그 경기가 잠실에서 치러진 점과 잠실 구장에서 좋은 투구를 보인 경험이 있습니다. 불펜은 반즈가 조기 강판된 후 불안한 투구를 보였으며, 타선은 치리노스 상대로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고 LG 불펜에도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황성빈과 고승민이 부진하면 수비 불안으로 추가 실점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결론

• LG는 선발, 불펜, 타격 모두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롯데는 박세웅의 투구와 타선 상황이 변수입니다. 하지만 불안한 수비력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LG가 우세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