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소시에다드

•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며 기복이 심하다.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0-4로 참패하며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적이 있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미트윌란을 5-2로 대파하며 공격력을 입증했다. 중원의 핵심인 수비멘디는 빌드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바레네체아는 1대1 돌파 능력이 뛰어나 측면 공격에서 강점을 보인다. 오스카르손은 최근 득점 능력이 높아져 맨유의 수비를 위협할 수 있으나, 수비 조직력에서 이슈가 있어 최근 3경기에서 7실점을 허용했고, 주전 수비수 파체코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이다.

맨체스터 Utd

•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경기력에는 기복이 있다. FA컵에서는 풀럼과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배했고, 에버턴전에서는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쇼, 마이누, 마운트 등이 부재로 인해 수비와 중원에서 힘을 빼고 있다. 매과이어와 더 리흐트가 출전할 수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스피드가 부족해 소시에다드의 빠른 역습에 취약할 수 있다. 공격에서는 호일룬의 부진이 있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팀을 이끌고 있다.

결론

• 레알 소시에다드는 강한 공격력과 측면에서의 빠른 돌파 능력을 갖췄지만, 수비 조직력에 큰 취약점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력 부족으로 수비에서 취약점을 보이며, 호일룬의 부진이 아쉽다. 양 팀 모두 수비적인 면에서 약점을 안고 있어, 공격적인 경기가 예상되며, 소시에다드가 기회를 잘 살릴 경우 맨유의 수비를 공략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