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팀은 최근 연승 행진 중이다. 이전 경기에서는 우리카드팀을 3-0으로 완벽히 이겼고, 그 전 경기에서도 삼성화재를 3-1로 꺾었다. 황택의 부상으로 세터가 결장했지만, 비예나(17득점), 야쿱(15득점), 나경복(12득점)이 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력을 지탱했다. 또한, 이현승 세터가 중앙 속공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상대 팀의 블로킹을 피해갔다. 선수들 간의 시너지와 위기 극복 능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한국전력

• 한국전력팀은 연패 행진이며, 최근 두 경기를 모두 패배로 마무리했다. 직전 경기에서는 삼성화재에 0-3으로 완패하고, 그 이전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에 0-3으로 패했다. 마테우스의 부상으로 인해 공격력이 크게 약화되었고, 득점력이 부진한 상황이 계속됐다. 리시브 라인이 불안해지면서 조직력과 랠리 중 세터와의 호흡에 문제가 생겼다.

종합

• KB손해보험팀은 선수들의 조직력이 빛나며, 황택의 부재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에 반해 한국전력팀은 마테우스의 부상으로 공격력이 크게 약화되어 있으며, 팀 전체의 조직력과 랠리 중 세터와의 호흡이 불안한 상태다. 이에 경기 흐름과 분위기를 고려할 때, KB손해보험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