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

• 최근 수원 KT전에서 63-69로 패배하며 4연패에 빠졌습니다. 이재도가 27득점으로 투쟁했지만, 앨런 윌리엄스의 부상으로 공백이 느껴졌습니다. 수비에서 조직력이 떨어지고 스위치 디펜스에서 취약점을 드러내며 이정현의 부진으로 백코트 경쟁에서 밀렸습니다. 디제이 번즈와 케빈 켐바오가 공격을 지원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홈에서 3연패 중이며 7승 15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양 정관장

• 최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76-88로 패배하며 흐름이 끊겼습니다. 디온테 버튼이 31득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미흡했습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결장으로 골밑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상대 수비에 막혀 승부처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원정에서는 8승 14패로 고전하고 있으며, 버튼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종합

• 고양 소노는 앨런 윌리엄스의 부상으로 골밑 전력이 약해지고 수비 조직력 문제와 이정현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안양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디온테 버튼 중심의 공격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외국인 선수 부재로 인한 약점을 안고 있지만, 고양 소노가 홈에서 반등을 노리는 가운데 버튼을 어떻게 봉쇄할지가 승부의 열쇠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