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 제임스 네일은 작년 우승 팀의 중요한 선수로 활약했으며, 개막전에서 12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한 뛰어난 투수이다. 특히 홈에서의 경기력은 뛰어나지만, 낮 시간대에서는 다소 부진한 면을 보일 수 있다. KIA의 불펜은 리그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며, 타선은 강력한 OPS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조상우와 곽도규의 활약으로 5회까지 앞서면 승리를 확정할 수 있는 수준이다. 패트릭 위즈덤의 적응이 관건이지만, 타선의 꾸준함은 탁월하다.

NC

• 로건 앨런은 MLB 출신으로 느린 구속을 가졌지만, 다양한 변화구를 사용하여 타자를 상대하는 투수이다. 공인구를 고려해볼 때 기대할 점이 있는 반면, 낮 시간대의 성적이 좋지 않은 약점이 있다. NC의 불펜은 리그 최약체 수준으로 평가되며, 류진욱의 기복이 불안 요소이다. 타선은 맷 데이비슨과 박건우가 중심을 이루어야 하지만, 손아섭의 노력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 속도가 고민거리이다.

결론

• KIA는 선발전, 불펜, 그리고 타선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어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NC가 이기기 위해서는 로건 앨런이 기대 이상의 피칭을 보여주고, 타선이 초기에 득점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KIA의 선발과 불펜을 교란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