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FC

• 개막전에서 울산을 원정에서 잡아내며 강렬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서울과 광주를 상대로 원정에서 모두 1-2로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두 경기 모두 전력 상 강팀을 상대로 치른 경기였고,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역사적인 K리그 첫 홈경기로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홈 개막전 특수성을 고려하면 적극적인 경기 운영이 예상되며, 전술적으로도 수비적인 운영보다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김천 상무

• 개막 이후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승격 후보로 꼽히는 팀이지만, 현재까지의 경기력만 놓고 보면 안정감이 부족한 모습이다. 특히, 원정에서는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김천이 우위에 있지만, 상대가 홈 개막전을 치른다는 점과 김천 자체의 경기력 기복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결론

• 안양은 홈 개막전에서 강한 동기부여를 가지고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김천은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에 있지만, 원정에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