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와 레이솔

• 가시와팀은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감독 체제 아래서 새로운 출발을 했지만, 핵심 선수들의 이탈로 인해 전술적인 변화가 불가피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공격을 주도했던 마테우스 사비오와 측면을 지켜줬던 세키네 히로키의 빈자리는 여전히 크며, 새로 영입된 선수들로 조직력을 완벽하게 잡는 데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시즌 초반 경기에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공격에서 결정력을 보여주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강력한 압박을 받을 때 빌드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도 보입니다.

가시마 앤틀러스

• 가시마팀은 이번 시즌 오니키 토루 감독의 새로운 전술 도입으로 공격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21골을 넣은 레오 세아라의 영입을 통해 최전방에서 명확한 득점 옵션을 확보했습니다. 세아라는 직전 베르디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를 통해 가시마의 공격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도쿄로 임대된 아라키 료타가 중원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공격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개막전에서 쇼난에게 원정 경기에서 0-1로 무기력한 패배를 기록한 바 있어, 아직은 원정 경기에서의 경기력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황입니다.

결론

• 가시와팀은 전술적 변화와 핵심 선수들의 이탈로 완벽한 조직력을 구축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편, 가시마팀은 공격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 원정 경기에서의 신뢰도가 부족한 점이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