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 T1 변칙 밴픽 뚫고 컵 대회 플옵 2대 1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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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상대의 돌발 밴픽을 뚫고 2대 1을 만들었다.
1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 3세트 블루 진영 한화생명은 나르-니달리-사일러스-바루스-판테온을, 레드 진영 T1은 이렐레아-세주아니-멜-미스포춘-르블랑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 페이커가 제카를 잡아내며 T1이 선취점을 획득했고, 곧이어 제카도 페이커를 잡아내며 미드에서 접전이 벌어졌다. 첫 유충 무리는 한화생명이 가져갔고, 여세를 몰아 탑에서 도란까지 잡아냈다.
바텀 1차 포탑과 함꼐 도란을 다시 잡아낸 한화생명은 무력행사까지 손에 넣었다. 두 번째 유충을 앞에 두고 T1이 교전에는 승리했지만 유충은 한화생명이 가져갔고, 15분 골드는 비슷한 상황이 됐다.
T1은 드래곤 스택을 맞췄지만 한화생명은 이 과정에서 오너를 잡았고, 이어 케리아의 르블랑까지 잡아내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어 아타칸 사냥까지 나선 한화생명은 T1의 공격에 피해를 입고 퇴각했다.
그러나 상대의 방해 속에도 결국 아타칸을 가져간 한화생명은 31분 상대 바텀 듀오를 모두 잡은 후 바론은 사냥해 공성 버프를 확득하는 듯 했지만 T1이 스틸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3킬이나 추가로 획득한 한화생명은 그대로 상대 본진에 돌입해 34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2라운드 진출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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